마카오 여행 총정리 2편을 이어가겠습니다. 둘째 날에는 호텔 조식 뷔페를 먹고, 다른 호텔들을 구경했습니다. 런더너호텔, 씨오디 호텔, 베네시안 호텔, 파리지앵 호텔, 브로드웨이 호텔 등등. 그리고 셔틀을 타고 세나도 광장 쪽으로 가서 굴국수도 먹고 사람 사는 데 구경 좀 하다가 다시 코타이로 와서 에그타르트 사 먹고, 윈팰리스 호텔 가서 분수쇼도 보고 mgm 카지노 가서 슬롯머신 좀 하고 가산을 탕진한 후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남편은 스튜디오 시티 카지노에 가서 조금 더 하고 왔습니다.
1. W 호텔 조식 뷔페
둘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호텔 조식 뷔페를 먹으러 가는 길입니다.
엘리베이터의 카펫이 때마다 수시로 바뀝니다.
조식을 신청했더니
체크인을 할 때 카드키에 호텔 직원이 조식 먹는 곳과 시간을 적어 주었습니다.
2U층, 7시~11시
여행을 가면 호텔 조식 뷔페를 꼭 먹습니다.
현지 음식을
시간과 품을 많이 들이지 않고 다양하게 접해볼 수 있는 귀한 기회라고 생각해요.
(라고 얘기하고 양식 위주로 먹는다)
맨 마지막 밀크 롤은 꼭 드시고요.
조식 뷔페 전 메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 보세요.
마카오는 아이폰 카메라 셔터 소리가 안 난다. 수월하게 메뉴 다 찍어옴
2. 마카오 자유 여행 2일 차
밥을 먹고 본격적으로 코타이의 호텔들을 구경했습니다.
어쩜 그렇게 로비, 천장들이 화려하고 이쁜지 눈호강 제대로 하게 되라고요.
파리지앵 호텔, 씨오디 호텔, 런더너 호텔, 윈팰리스 호텔 등을 구경했어요.
호텔마다 각종 쇼도 있는데 2박 3일이다 보니 많이 보진 못하겠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공사 중이어서 아쉬웠지만 윈팰리스 분수쇼가 가장 좋았어요.
그리고 쇼가 아니더라도 브랜드 매장들이 워낙 많이 있으니
쇼핑도 할 겸 호텔들 쭉 둘러보세요.
오전에 호텔들을 쭉 둘러보고는
호텔에 와서 좀 쉬었다가,
세나도 광장 쪽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마카오에서 유명한 굴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세나도 광장 방면 무료 호텔 버스 타고 싶으신 분은 아래 글 보세요.
무조건 먹어야 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코타이 외에 타이파 쪽도 가보고 싶어서 가봤어요.
굴국수를 신나게 먹고
백화점, 유적지 구경하고 다시 셔틀 타고 코타이로 넘어갔습니다.
아직 못 본 호텔들이 많기 때문이죠.
로드 스토우 에그타르트를 사 먹으러 베네시안 호텔을 갔는데 베네시안 호텔도 예쁘더라고요.
에그타르트를 줄 서서 사 먹고
그다음엔 뭐 해야 돼요
마카오 왔는데...
mgm 호텔 카지노로 갔습니다.
처음에는 홍딸 500달러로 가볍게 시작해
가산을 탕진한 후,
한국에 가서 소처럼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다짐을 얻고
호텔에 가서 잤습니다.
2일 차 끝.
3일 차 글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