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 가기 전부터 남편이랑 저기는 꼭 가자 했던 식당이 있는데요. 바로 신무이 굴국수입니다. 공항에도 있고, 여러 지점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신무이 굴국수에 가기 전 블로그 검색을 하다가 신무이 굴국수가 아닌 그냥 무이 굴국수가 있고 더 맛있다는 글을 보게 되어 방문해 봤습니다. 마카오 맛집이 맞는지 자세히 적어 볼게요.
1. 무이 굴국수 주소 및 영업시간
무이 굴국수 외관은 이렇습니다.
위치는 세나도 광장 근처에 있어요.
주소는
Edificio Hoi Seng, Macao 板樟堂巷 13C, 13 Tv. de São Domingos, 마카오
영업시간
| 월요일에서 토요일 |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 |
| 일요일 | 24시간 |
2. 무이 굴국수 메뉴판 및 주문방법
위 메뉴판은 영어 메뉴판인데
한글 메뉴판도 있으니 한궈러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먼저 누들을
그냥 누들로 하실 건지, 쌀국수로 하실 건지 선택하세요.
저는 누들을 넣지 않는 걸로 하고 숙주로 면을 대신했어요.
그다음은 토핑을 몇 가지로 하실지를 고르세요.
- 1개 선택 28 마카오달러
- 2개 선택 37 마카오 달러
- 3개 선택 46 마카오 달러
- 4개 선택 55 마카오 달러입니다.
저는 굴과 돼지 간이 들어간 국수를 먹었습니다.
토핑을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면
맨 위 왼쪽 추천식품을 고르세요.
- 모듬국수 52 마카오달러
- 수제 소고기 완자 국수 39 마카오달러
- 돼지 모듬 국수 39 마카오달러
- 맛조개 국수 39 마카오달러
3. 무이 굴국수 맛
굴이 한국에서 먹던 굴과는 조금 다릅니다.
굉장히 잘아요.
국물이 굴에서 나온 육수가 아니라
그냥 쌀국수 시판 육수 쓴 느낌이라고 할까요?
굴 싫어하시는 분들도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입에 잘 맞지 않으신다면
고추기름 같은 거 있거든요.
사진은 못 찍었는데 그거 추가해서 드세요.
아래 사진 오른쪽 고추는 매운 게 있더라고요.
조심하시고요.
굳이 찾아가서 드실 맛은 아니고
굴국수가 먹고 싶다면
집에 가는 길에 마카오 공항에 있으니
공항 신무이 굴국수를 편하게 접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결제는 전 마카오달러로 했는데
외벽에 붙여진 것을 보니
알리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뭐 여러 가지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갔을 때 저희 부부를 제외하고
모두 현지인이었고
빈자리도 많지 않았어요.
가까이 계시다면 한번쯤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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