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정적인 신호를 차단하고 몰입하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이라는 책을 추천해 보겠습니다.
지은이는 정주영, 출판사는 한국경제신문입니다. 출판일은 2020년 6월 30일, 가격은 13500원입니다.
1.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 주요 내용
기억에 남는 몇 가지 내용만 적어보겠습니다.
1) 부정적인 신호 차단하기
저는 이 책을 인스타 광고 같은 곳에서 보고 주문하였는데 그때도 이 문구에 주목했던 것 같습니다.
만약에 당신의 주변에서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을 내 반경에서 쫓아내는 일이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신호는 전염됩니다. 온갖 종류의 것들을 전염시킬 수도 있습니다.
작가는 난독증을 앓고 있어서 글을 키보드로만 뱉어낼 수 있었는데, 부정적 신호를 차단하자 작가의 글이 좋다며 출판제의를 하는 사람이 다가왔습니다.
또한 경상북도의 한 저소득층 아동센터에서 학생들이 어떤 신호를 받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의지, 삶이 달라진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학생들을 세 분류로 나눠서 아주 간단한 환경의 신호를 던졌습니다.
첫 그룹엔 상위권 학생과 경쟁해야 한다는 신호를 보냈고,
두 번째 그룹엔 상위권과 비교당하던 부정적인 환경 신호들을 차단시켰습니다.
세 번째 그룹엔 부정적인 환경 신호를 차단하면서, 공부는 자신의 힘을 키우는 아주 의미 있는 경험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이런 신호들이 무엇을 변화시켰을까요?
특히 세 번째 그룹의 학생들에게 대반전의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해외 주립대학교 정도에 입학했을 아이들이 아이비리그에 합격했습니다.
환경의 신호를 차단하는 것은
가난이나 유전자 등을 바꾸는 것보다 훨씬 더 현실적이라는 점에서
분명한 장점이 있습니다.
부정적인 신호 차단!
손해볼 것 없으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2) 자신만의 신호 만들기
공부에 대한 내재적 동기를 만들려면 자율성이 내재된 동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습에 대한 동기는 학생들 모두가 동일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각자 자유롭게 서술식 에세이를 써보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공부에서 초월적인 목적을 발견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떻게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라는 제시문이 주어진다면
사람들은 다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는 얘기, 어떤 사람은 굶는 사람이 줄어야 한다, 어떤 사람은 폭력, 범죄가 줄어야 한다, 어떤 사람은 법이 강화되어야 한다 등등
더 의미 있고 좋은 세상을 위해 당신이 생각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생각을 넓히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정립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이 책에서는 자신만의 신호라고 적혀 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신만의 가치관, 루틴, 우선순위로 확장해도 될 것 같습니다.
2. 결론
이 책의 내용에 나온 것처럼 하버드와 같은 아이비리그에 가지 않더라도 에세이 작성을 한 번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한 주제에 대해 깊이 몰입하고 생각해 보는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자신만의 신호를 만들어가는 것.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