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 뷔페 30% 할인정보, 페어몬트 스펙트럼 내돈내산 후기 2편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 뷔페인 스펙트럼에 다녀왔는데요. 메뉴가 많아서 하나의 글에 모두 담지 못하고 두 편으로 나누었습니다. 지난 편에는 랍스타, 병어 튀김, 냉면 등의 후기를 적었고, 이번 편에는 북경오리, 양식, 디저트 등을 다뤄 보겠습니다. 지난 편에 담지 못한 장점, 단점도 마지막에 얘기해 보겠습니다. 1편은 아래 글 참고해 주세요.

 

페어몬트 앰버서더 스펙트럼 할인 꿀팁, 내돈내산 1편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 뷔페 추천, 페어몬트 스펙트럼 할인 꿀팁, 내돈내산

 

1. 페어몬트 스펙트럼 메뉴

 

자리에 앉은 후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이 북경오리였어요.

쉐프님께 썰어달라고 말씀드리면 됩니다.

 

 

 

 

크리스피 삼겹살, 북경오리, 차슈도 같이 썰어달라고 하세요.

왼쪽에 전병이 있고 아래쪽에 소스가 있으니 같이 드세요.

전병은 너무 커서 좀 줄여도 될 것 같아요.

 

다음엔 양갈비를 먹었는데 조금 질겨서 많이 먹지 못했습니다.

 

 

양어깻살은 처음이라 먹어 보았어요.

드실 거면 양갈비 근처에 있는 민트 젤리랑 같이 드세요.

 

 

느끼한 것을 드셨을 때는

북경오리 옆에 있는 오이를 꼭 드세요.

 

맛있고 입안을 개운하게 해 주어

새로운 시작을 하게 해 줍니다.

 

아래 접시 사진의 맨 아래 오이입니다.

 

 

 

문어가 질기지 않아 맛있었고,

홍새우구이는 까기도 편하고 맛도 좋았어요.

 

 

아래 오른쪽 삼겹살 메뉴는

동파육을 먹었더니 안 먹게 되더라고요.

 

 

 

햄과 치즈 종류도

아주 다양했어요.

 

 

 

2. 페어몬트 스펙트럼 디저트

디저트류 대부분이 많이 달지 않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저는 크림 브륄레가 참 맛있더라고요.

 

 

 

크림 브륄레는 근처에 있는 글래드 뷔페의 그리츠 뷔페도 맛이 좋은데

그리츠는 에끌레어가 진짜 맛있어요.

무조건 2개 이상 먹고 옵니다.

 

글래드 뷔페 그리츠 얘길 잠깐 하자면

가짓수는 적지만 모든 메뉴가 다 맛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호텔 뷔페입니다.

 

단점이 하나 있다면

주차비가 5000원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크림 브륄레 오른쪽에는 다꾸와즈와 당근케이크, 브라우니,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마카롱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습니다.

집에서 마카롱을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꼬끄 만들기가 참 힘들더군요.

 

 

 

 

아이스크림은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퍼주세요.

전 망고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오래전에 더케이호텔 뷔페를 먹었는데

엘에이갈비랑 아이스크림이 맛있더라고요.

아이스크림 앞에 아이들이 바글바글해서 잘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하겐다즈더라고요.

여기도 하겐다즈로 바꾸면 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는 직접 내려서 드셔도 되고

이미 만들어 놓은 아이스커피, 토마토 주스와

티백들도 있습니다.  

 

전 디카페나토를 먹었는데 맛이 좋더라고요.

 

 

 

근처에 있는 콘래드 제스트 뷔페 커피도 맛있습니다.

바리스타분이 따로 계시고 테이블에서 주문하면 갖다 주심.

 

 

과일은 이게 전부였던 것 같아요. 

멜론이 더 달고 맛있는 멜론이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드래곤시티 푸드 익스체인지에 있는 하몽 올려진 메론 생각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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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 부페 - 푸드 익스체인지 런치 솔직 후기

 

 

3. 페어몬트 스펙트럼 뷔페 30퍼센트 할인 정보

 

1편에 적었지만 할인 정보가 궁금하신 분을 위해 다시 적어 보겠습니다.

네이버 얼리버드 예약을 활용하시면 다음 달인 10월 평일 점심에 3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드실 수 있어요.

 

인원수가 제한되어 있으니까 빠르게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30퍼센트 할인이면 흔치 않은 기회입니다.

 

저도 평일 점심 25퍼센트에 먹었어요.

예약 고고!

 

4. 총평

페어몬트 앰버서더 스펙트럼 뷔페는 가짓수가 많아 모든 음식이 다 맛있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식사였고, 재방문 의사 100퍼센트입니다.

 

직원들 모두가 친절하셨고,

특히 자리 안내해 주시는 남자 직원분께서 친절하셨습니다.

mbti가 E가 확실해 보이는 직원분 계심.

 

정말 돋보였던 점이

다른 호텔에 가면

접시나 사용한 휴지가 포개어질 때까지 안 가져가는 곳들이 많았는데

여기는 바로바로 치워주셔서 정말 깔끔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유튜브를 새로 시작해보고 싶어서(시작과 동시에 포기)

영상으로 찍었다가 사진으로 캡처해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정성껏 만드신 음식들이 이상하게 보일까 봐 걱정이 되네요.

 

다 드신 후에는 호텔이랑 이어져 있는 더현대 돌고 오시면 

소화 금방 됩니다.

 

주차는 3시간 무료이며

나가실 때 차 번호를 알려 주시면 됩니다.

 

다음에 기회를 봐서 또 방문하겠습니다.

내돈내산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