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킨케어이 첫 단계로 처음부터 어성초 지우개 패드를 사용했던 건 아니었다.
패드로 유명한 건 스트라이덱스, 코스알엑스 패드 등이 유명한데 내가 오랫동안 사용했던 것은 사이닉에서 나온 각질패드였다.
지금은 망해서 없어진 랄라블라에서 싸게 구매할 수 있고 딱히 나쁜 점도 없어 꽤 오랫동안 사용하다가 코스트코를 이용하게 되면서 지우개패드를 만나게 되었다.
일단 코스트코가 착한 기업은 아니지만 판매하는 제품군의 평균적인 품질이 결코 나쁜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믿고 사봤는데 나랑 너무 잘 맞았다.
중간에 스킨푸드 당근패드를 썼다가 여드름이 많이 나 때려쳤다.
인기가 많아 써봄.
지금 생각해보니 스킨푸드 제품에 시도를 많이 했는데 잘 맞았던 것은 프로폴리스 에센스가 유일.
#셀리맥스 어성초 바하 지우개 필링 패드
1. 어성초
1) 개요
삼백초과의 식물로 약모밀이라고도 한다. 옛날 말로는 즙채라고도 한다.
셀리맥스 지우개패드의 전성분 표시를 보면 약모밀이라는 글자가 보이는 걸 보면 어성초가 들긴 들은 것 같다.
어성초란 이름은 물고기 비린내 풀이라는 뜻이다.
물론 지우개 패드에서는 생선 비린내는 나지 않는다. 뭔가 약품 냄새가 남.
약모밀이란 이름은 잎의 모양이 메밀과 닮았는데 약초로 쓰인다고 붙인 이름이다.
동남아 및 중국 등 일부 지역에서는 줄기 및 이파리를 채소로 취급하고 향을 즐겨서 먹는 사람도 있다.
2)용도
주로 건강을 위해 녹즙으로 마신다.
냄새 때문에 섭취하기가 힘든 사람들이 레몬즙, 매실즙을 소량 넣기도 한다.
잎을 말려서 사용하기도 한다.
피부에는 여드름을 비롯한 피부 전반의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환으로 지어 먹기도 하고 달여서 바르기도 한다.
비누, 팩, 스킨 등 다양한 제품이 있고 어성초 추출물로 만든 화장품은 피부 진정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대표적인 기초 케어 화장품 브랜드로는 아비브, 다자연, 셀리맥스 등이 있다.
한의학에서의 용도는 주로 피부나 비뇨기, 호흡기 등의 염증질환에 응용하는 일종의 소염제라고 볼 수 있다.
유효성분에 항균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2. 어성초 바하 지우개 패드
1) 효능
- 각질 제거
- 모공 정화
- 수분 충전
- 피부결 정돈
2) 전성분
정제수, 다이프로필렌글라이콜, 글리세린, 부틸렌글라이콜, 1,2-헥산다이올, 약모밀추출물(10,000ppm), 베타인, 편백수, 해수, 녹차수, 베타인살리실레이트, 마데카소사이드,아시아티코사이드, 마데카식애씨피드, 아시아틱애씨드, 폴리글리세릴-10라우레이트, 알지닌, 폴리글리세릴-10미리스테이트, 티트리잎오일, 다이소듐이디티에이,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에틸헥실글리세린, 클로페네신, 리모넨
3) Key Ingredients
- 어성초 추출물(약모밀 추출물) : 노폐물 제거 및 수분 진정 케어로 피부를 맑고 꺠끗하게 정돈
- BHA : 피지와 묵은 각질을 제거해 피부를 깨끗하고 매끈하게 정돈
- 히알루론산 : 수분저장고로 불리는 히알루론산 함유로 풍부한 수분감 부여
4) 사용방법
1. 엠보면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닦아 각질, 피지 등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 주세요.
2. 거즈면으로 코 옆, 턱 등 각질 고민 부위를 한 번 더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3. 피부에 남아있는 토너를 두드려 흡수시켜 주세요.
위 사진과 같은 엠보싱 면으로 먼저 닦아줍니다.
그 다음 거즈면으로 고민 부위를 한번 더 닦아줍니다.
5) 주의사항
- 사용 중 또는 후 직사광선에 의해 붉은 반점, 부어오름, 가려움 등의 이상 증상이나 부작용이 있을 시 전문의 등과 상담 고!
- 상처가 있는 부위는 사용 자제
- 보관 및 취급 주의 사항 :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게 하고 직사광선 피하기
#결론
위 사진과 같이 코스트코에서 할인판매를 자주 하는데 70매 2통에 16000원대~18000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의 오른쪽 제품은 쿠팡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통의 크기도 다르고 패드의 개수도 다릅니다.
무조건 가격만 보면 안되고 판매처에 따라 많이 다르니 잘 계산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특히 60매만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에 무조건 2개 이상씩 쓰기 때문에 금방 닳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것을 모두 쓰면 당연히 재구매할 것입니다.
쓸 때는 모르지만 안 쓰면 좋았다는 걸 느끼게 되는 제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