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합정점 평일 런치 다녀왔어요. 맛있는 가을 신메뉴가 많이 나와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메뉴, 꼭 먹어야 할 메뉴를 알려 드릴게요. 내돈내산 리뷰 시작합니다.
1. 빕스 샐러드 바 가격
| 런치 | 디너 | |
| 성인 (만 19세 이상) | 37900 | 47900 |
| 청소년 (중학생 이상 청소년) | 37900 | 42900 |
| 초등학생 | 19500 | |
| 미취학 어린이(생후 36개월 이상~초등 입학 전) | 10500 | |
2. 빕스 샐러드 바
1) 가을 신메뉴
로스트 머시룸 샐러드는 가을 신메뉴예요.
사람들이 많이 먹더라고요.
구운 버섯, 퀴노아, 참깨 드레싱이 들어가서 고소해요.
옆에는 베스트 샐러드인
치킨 샐러드예요.
저는 로스트 머시룸 샐러드 안 먹고 이거 먹었어요.
막 새로 나왔길래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베스트인지는 이제 알았네요.
오른쪽의 애플 샐러드도 신메뉴입니다.
맛은 있는데 사과가 싱싱하지가 않았어요.
달콤한 가을 사과와 상큼한 청귤드레싱의 조화가 좋은 샐러드예요.
왼쪽 국수는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꼬막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많이 맵지 않아서 좋았어요.
느끼한 거 먹고 나면 드세요.
63 뷔페에서 먹어본 적이 있는 앙쿠르트 수프가 나왔습니다. 가을 신메뉴고 평일 런치 메뉴예요.
63 파빌리온에서 먹은 것은 안에 클램차우더가 아니라 양송이 수프가 들어 있었는데 더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클램차우더는 좀 짭짤하잖아요.
파빌리온 지금 리뉴얼 중인데 빨리 문 열어 주세요. 현기증 나니까.
아래 사진은 가장 인기가 많았던 메뉴는 그린홍합 세비체예요.
이것도 가을 신메뉴인데 나오기가 무섭게 동나더라고요.
그린홍합에 레드와인 비네거, 레몬 드레싱이 들어있어 상큼한 맛도 있었습니다.
비리지 않고 맛있었고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메이플 펌킨 피자, 트러플 머쉬룸 피자가 새로 나왔어요.
그렇지만 맨 왼쪽에 있는 피자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아래 골든 갈릭 라이스도 신메뉴입니다.
고소한 마늘칩이 들어 있고 옆에 칠리 크랩하고 같이 드시면 좋은데 못 찍었어요.
왼쪽 칠리 크랩은 꽃게 손질이 완벽하게 되어 있지 않은데도 비리지 않아서 신기했습니다.
빕스 특제 칠리 소스로 요리했다고 하더라고요.
이쪽에 원래 등갈비가 있었던 것 같은데
없어져서 아쉬웠습니다.
2) 찜
자완무시 넘 맛있어요. 3개는 먹은 듯해요.
집에서 계란찜 할 때도 육수를 좀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컵이 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요.
위에 표지판에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니 안심이네요.
빕스에서 새우 빠지면 섭하죠.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너무 맛나요.
제철이라 그런지 새우가 유독 맛있더라고요.
아래 사진의 멕시칸 크리스피 쉬림프.
이 새우 메뉴도 너무 맛있어요.
이거 안 먹으면 빕스 갔다 왔다 할 수 없습니다. 꼭 드세요.
빕스 연어를 이을 시그니처 메뉴로 나 혼자 인정합니다. 땅땅!
골뱅이도 맛있어요.
다른 거 먹을 게 많아서 하나밖에 안 먹었지만.
해물인데도 비린 맛이 없고 맛있었습니다.
파키스탄산 스팀드 크랩입니다.
주변에 먹는 사람 한 명도 못 봤어요.
먹기 불편해 보여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옆에 다른 꽃게 메뉴가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3) 파스타
원래 저는 알리오 올리오 좋아하는데
토마토 마레 파스타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두 번 먹었습니다.
4) 연어
빕스의 시그니처 메뉴 연어입니다.
여러 메뉴 리뉴얼을 거치면서 한때는 연어 말고는 먹을 게 별로 없었던 때도 있었지만
오늘은 연어가 남아도네요.
참나무 장작으로 훈연한 훈제연어입니다.
원래 연어 맛을 몰랐다가 고딩 때 친구가 한입만 잡솨봐 하면서
양파랑 이것저것 해서 입에 넣어주는데 깜놀.
5) 누들 코너, 비빔밥
로봇이 만들어주는 건 마라탕과 쌀국수입니다.
우동에서 마라탕으로 변경되어 인기 많더라고요.
빕스 누들 코너 이용 방법은
- 그릇에 면과 야채만 취향에 맞게 담아줍니다.
- 로봇 1~3번 중에 한 곳에 올립니다.
- 쌀국수인지 마라탕인지 육수를 선택해 누릅니다.
- 로봇이 조리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 조리가 다 된 후 사진 토핑 넣으면 끝.
아래 사진의 마라탕 표지판 기준으로 오른쪽 재료들은 로봇한테 주는 재료들.
왼쪽 재료들은 로봇이 조리해 준 후 넣는 토핑재료들이에요.
비빔밥 토핑 중에
고사리와 불고기 맛있어요.
빕스 막국수도 맛있어요.
아래 사진에 있는 재료 다 넣으세요.
6) 타코
쉬림프 타코, 연어 타코 등
자기 원하는 대로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3. 총평
빕스 샐러드바 디저트, 음료는 다음 글에서 내놓겠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서 힘드네요.
빕스 가을 신메뉴들이 많고 제철 해산물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메뉴는 세 가지입니다.
홍합세비체, 멕시칸 칠리 쉬림프, 자완무시 이 세 가지는 꼭 드셨으면 좋겠어요.
하필 티데이 행사 있을 때 가서 사람들이 북적북적했습니다.
최근에 홍현희 네고라이브에서 바우처를 싸게 팔기도 했고,
빕스 샐러드바를 싸게 드실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그건 다음 편에서 다루어 볼게요.
1편 끝.
빕스 할인 꿀팁, 빕스 15000원 할인권 주의사항, 빕스 샐러드바 2편
1편에 이어 빕스 샐러드바에 대해 계속 적어 보겠습니다. 맛있는 것만 골라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빕스 할인 꿀팁, 지마켓 홍현희 네고라이브에서 판매된 15000원 바우처 주의 사항, 디저트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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