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매일 쓰는 물건인 치약 추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여러 치약을 거쳐 암웨이 치약을 사용 중인데요. 꽤 괜찮은 치약이라는 생각이 들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미국 치약이고 이름은 글리스터 치약입니다.
암웨이
암웨이의 제품 공급 방식은 다소 특이합니다.
암웨이 회원은 Amway Business Owner의 줄임말인 ABO로 불리고,
암웨이가 제품을 회원에게 공급하면,
회원은 그 제품을 자기가 쓰거나, 다른 사람에게 제품을 광고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 제품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면 실제로는 암웨이 회사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이고
회원은 실적 달성 후 보너스를 받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그리고 회원의 하위 단계 회원들이 성과를 거두면 따로 후원 수당을 받게 되며 등급이 올라갑니다.
한국 암웨이 ABO회원은 매년 백만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 암웨이쇼핑몰에 방문하면
가입할 때 ABO로 가입할 것인지, 소비자인 멤버로만 가입할 것인지를 선택하는데
단순 멤버로 가입할 경우 자신이 물건을 소비하는 것만 가능하고 사업 소개나 제품 전달 등을 할 수 없습니다.
ABO로 가입하면 개인사업자로 등록이 되고 6개월 이상 제품 구매가 없으면 자동으로 탈퇴처리됩니다.
주요 브랜드는 뉴트리라이트, 아티스트리 등이 있습니다.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암웨이는
1959년 미국의 제이 밴 앤델과 리차드 디보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제이-리 코퍼레이션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의 암웨이를 세워준 다목적 세제 L.O.C. 출시 이후 북미 지역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두고
72년에는 건강식품회사인 뉴트리라이트를 인수합니다.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농장의 원료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회사였는데
암웨이가 인수 후 암웨이의 대표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현재 암웨이는 100여 개의 나라에 진출해 300만 명 정도의 ABO회원을 가진 대기업이 되었습니다.
아시아에서의 성공이 암웨이의 성공의 교두보가 되었습니다.
2018년 매출 상위국은 중국, 한국, 미국, 일본, 태국순입니다.
한국 암웨이
한국 암웨이는 88년 5월 한국에 설립되었고 미국 암웨이와 마찬가지로 세제를 팔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97년 불매운동이 시작되어 큰 타격을 입고 IMF까지 터졌으나 라면, 생리대 등을 내놓으며 잘 이겨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암웨이는 2017년 1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스벅과 비교해도 될 정도입니다.
암웨이 글리스터 치약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의 주인공을 소개하겠습니다.
암웨이 글리스터 프로액션 컴플리트 치약입니다.
프라그를 부드럽게 제거해서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희게 유지시켜 주고
페퍼민트 에센셜 오일이 개운한 청량감을 주는 치약입니다.
맵기 정도가 딱 적당한 치약이에요.
중량은 200g
유효성분은 덴탈타입실리카, 플루오르화나트륨
보존제는 벤조산나트륨
타르 색소는 청색 1호
기타 첨가제는 소르비톨액, 정제수, 글리세린, 프로필렌글리콜, 라우릴황산나트륨,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자일리톨, 폴리에틸렌글리콜 400, 향료(리모넨), 산화티탄, 잔탄검, 사카린나트륨이 들어있어요.
암웨이 치약의 불소 함유량은 950ppm입니다.
치약은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불소가 치아의 에나멜에 스며들어 치아 산화, 세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충치를 예방해 더 튼튼한 치아가 되도록 도와줍니다.
색깔을 그냥 평범한 치약 푸른 색이에요.
가격은 암웨이 쇼핑몰 기준 6800원입니다.
짝퉁 제품이 많다고 하니 유의하세요.
암웨이 치약은 쟁여놓고 쓰는 치약인데
이유는 별거 없어요.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ㅋㅋ
주변에 암웨이하시는 분이 계셔서 한 번 살 때 많이 샀어요.
물론 품질이 괜찮아서 쟁여놓는 이유도 있습니다.
불소도 있고, 맵기 정도가 딱 적당하고요, 이상한 냄새도 안 나고요.
닦고 나서 개운한 느낌도 좋더라고요.
만약 타들어가는 듯한 강한 민트 좋아하신다면 조금 달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내돈내산 치약 리뷰 끄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