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에서 에그 타르트 공짜로 먹는 방법 (feat. 에어 마카오)

계속해서 마카오 여행기를 이어가겠습니다. 지난 편에 에그타르트에 대한 글을 적었는데요. 마카오에서 에그 타르트를 공짜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에어 마카오를 타고 마카오에 가신 분에 한한 이야기인데요. 갤럭시호텔 안에 있는 그랜마로사라는 곳에서 정말 맛있는 에그 타르트 2개를 무료로 받으실 수 있어요. 자세히 적어볼게요.

 

1. 에어 마카오 

제가 마카오 여행을 갈 때 에어 마카오를 타고 갔었어요.

 

에어 마카오는 마카오의 대표 항공사라고 할 수 있는데 벌써 30년이나 된 회사예요.

95년도에 상하이, 베이징행 항로로 운항을 시작했고 

보유 항공기 수는 23대입니다.

 

제가 직접 타보니까 시간을 칼같이 지켜 아주 속이 다 후련하더라고요.

 

올 초에 에어 서울을 타고 없던 암이 생길 뻔 했는데

에어 마카오,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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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천공항에서 에어마카오 체크 인을 할 때

에어마카오 승무원 언니 책상 앞에 전단지가 하나 있더라고요.

 

바로 아래 사진인데요.

가방 안에서 굴러다녀서 많이 구겨졌습니다. 헤헤

 

이 전단지가 있어야 에그타르트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니고요.

에어마카오 항공권과 여권만 가지고 있으면

갤럭시 호텔 안내데스크에서 에그타르트 교환권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야호.

 

교환권 가지고 가서 달라고 한다고 눈치 주는 사람도 없고요.

모두가 친절하고

따끈따끈한 에그 타르트 주십니다.

 

에어 마카오 항공권 잘 챙기세요.

 

 

2. 갤럭시호텔에서 에그 타르트 받기

그럼 에그타르트를 받는 법을 본격적으로 알려드릴게요

 

준비물은 항공권, 여권입니다.

 

에그타르트 맛집인 그랜마 로사가 갤럭시 호텔에 있기 때문에 갤럭시 호텔 컨시어지 데스크로 가장 먼저 가셔야 해요.

 

갤럭시호텔 푸드코트 근처에 있고요. 맥도날드 옆입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컨시어지에 가셔서

여권과 에어 마카오 항공권을 보여주면 돼요.

 

 

 

 

그러면 항공권에 작은 도장을 하나 찍어주고

아래와 같은 쿠폰 세 장을 줍니다.

한 장은 벌써 에그타르트랑 바꾸어 먹어서 못 찍었어요 ㅋㅋ

 

 

 

 

아무튼 세 장의 바우처 중에 그랜마로사 그려져 있는 바우처를 들고

그랜마로사에 가서 들이대시면 돼요.

 

 

 

 

 

 

그럼 아래와 같이 예쁜 봉투에 담긴 에그타르트 2개를 줍니다.

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요.

 

 

 

 

그럼 맛있는 에그타르트 드시고

만수무강하십시오.

 

다음 편에서 또 마카오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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