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으로 이렇게 글을 많이 쓰게 될 줄이야. 5편을 써보겠다.
<목차>
1. 디즈니 스토어
2. 니코앤드
3. @cosme
4. 도쿄 서브웨이 티켓
도쿄 여행 두 번째 날에는 설날이라 거의 한 게 없고 셋째 날 신주쿠 관광, 하라주쿠 역 근처 쇼핑 등을 했다.
제일 먼저 이세탄 신주쿠에 가서 쇼핑을 하고 백화점 지하에 가서 빵을 사 먹었다.
이세탄 백화점은 마치 시장처럼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명품도 자유롭게 구경하는 분위기여서 신세계였다. 일본의 연휴라서 그랬을지도.
빵은 크루아상, 메론빵 등을 먹었는데 메론빵은 소보로빵과 비슷한 맛이고 메론과 1도 상관없는 빵이었다.
다신 안 살 듯.
그리고 다른 빵도 별로였다.
1. 디즈니 스토어
백화점에서 나와서 보이는 무인양품에 들어갔는데 품목별로 건물이 나뉘어져 있어 불편했다.
내가 간 곳은 옷이 없었다.
그래서 근처 골목에 디즈니 스토어로 가서 구경했다. 이쁜 게 진짜 많았다.
그런 다음 세븐일레븐에 가서 돈을 뽑고 OS드럭이라는 곳에 가서 비오레 선스프레이(추천, 이중세안 안 해도 됨, 향 좋음)와 립밤 등을 샀다.
어떤 사람은 용각산을 엄청 사갔다.
종류가 많지 않고 좁고 현금밖에 안되지만 엄청 싸다. 무조건 가시라.
2. 니코앤드
내가 가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철수한 니코앤드였다.
한국에 입점해 있을 때 가격 대비 옷의 질이 나쁘지 않아서 니코엔드 옷을 많이 샀었는데 한국에서 철수하는 바람에 오랜만에 가봤다.
시부야에 있었다.
세일을 많이 하고 있었고 남편도 나도 옷을 입어보았는데 어머 이건 사야 해! 이런 옷이 없어서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다른 브랜드랑 콜라보한 제품도 많았고 한국에서 못 본 물건들이 많아서 2층까지 구경했다.
2층에 있는 화장실도 이용.
1층엔 까페가 있는데 앉을자리가 없어서 이용을 못했다.
3. @cosme
길거리 음식, 상점들 구경하고 하라주쿠 역 바로 건너편에 있는 @cosme에 갔다.
여러 명품 화장품들을 자유롭게 구경하고 발라볼 수 있었다.
구경하느라 안은 못 찍었는데 화장품 순위를 매기고 1위인 제품들을 모아놓은 점도 신기했다.
더 쇼핑을 많이 하고 싶었는데 체력이 안 돼서 호텔로 갔다.
4. 도쿄 서브웨이 티켓
여행 중에 도쿄 서브웨이 티켓을 이용했는데 이건 진짜 필수인 것 같다.
외국인들을 위해 만든 것 같은데 진짜 뽕 뽑았다.
클룩이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미리 한국에서 예약하고 갔다. 3박 4일 여행이어서 48시간권을 샀다.
근데 아무 역, 아무 기계에서나 살 수 없다ㅠㅠ
아래 사진 잘 보세요.
왼쪽 상단에 빨간 동그라미 표시 있죠?? 핸드폰 그려져 있는... 이 표시가 있는 기계를 찾으셔야 돼요.
이 기계가 없는 역도 많으니 잘 알아보셔야 해요.
진짜 교통수단이 민영화되면 큰일난다는 것을 도쿄여행을 통해 알게 되었다.
무조건 발급 받으세요, 환전수수료 무료! 해외여행 최고의 체크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