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추천]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이해 - '프로이트의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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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추천]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이해 - '프로이트의 의자'

by coco gray 202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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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프로이트의 의자'는 단순한 심리학 책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탐구하고 이해하는 여정을 돕는 친구와 같은 책입니다. 마음이 복잡하거나,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알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프로이트

 

그럼 기억에 남는 내용 몇 가지만 적어 보겠습니다.

 

1. ' 프로이트의 의자' 주요 내용 - 구조 이론

1) 구조 이론이란?

구조 이론은 우리 안에 세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드, 초자아, 자아입니다.

 

이드는 욕망의 대변자.

자아는 중재자.

초자아는 이상, 도덕, 윤리, 양심의 대변자입니다.

 

이드는 욕구를 주장하고, 초자아는 금지된 일을 못하게 막아서거나 이상을 추구하고, 자아는 타협점을 찾습니다.

 

2) 이드

이드는 충동적인 어린아이를 생각하면 됩니다.

원초적이며 이기적입니다.

이드를 움직이는 힘은 쾌락입니다.

바라는 것이 있으면 금방 이루기를 원합니다. 참고 기다리지 못합니다. 

마치 당장 과자를 주어야만 울음을 그치는 어린애와 같아요. 

3) 초자아

초자아는 '나의 위'라는 뜻입니다.

초자아의 역할은 나를 위에서 지켜보는 것입니다.

초자아는 이드 안의 욕망들이 어떻게 움직이는 지를 자세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마치 데이터베이스와 같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대한 자료와 기준을 갖고 있습니다.

데이터베이스의 한 폴더는 양심입니다.

초자아는 나를 관찰하고 벌합니다.

나를 격려하고 분발하라고 합니다.

초자아의 눈에 비추어 평가했을 때 도덕적이지 않으면 죄책감을, 추구하는 가치나 이상에 미치지 못하면 수치심을 느낍니다.

하지만 초자아가 너무 세면 인생이 고달파집니다. 초자아가 언제 화를 낼지 몰라 늘 긴장하며 살아야 합니다. 

4) 자아

이드와 초자아를 중재하는 것이 바로 자아이고 우리는 자아의 힘을 키워 놓아야 합니다.

자아의 힘을 키우려면 시련은 필수적입니다. 

 

살다 보면 즐거운 일도 많지만 일상에 느닷없이 어려운 일들이 여러 가지 형태도 나타납니다. 이런 것들을 잘 극복해 내고 대범하게 대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자아가 약한 사람들은

대표적으로 마마보이, 연인과 헤어져 정신줄을 놓는 사람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자아가 약한 사람은 이럴까 저럴까 고민만 하다 귀중한 시간을 다 보내는 반면

자아가 강한 사람은 자신의 선택을 믿고 실행에 주저함이 없습니다. 

 

2. '프로이트의 의자' 주요 내용 - 분노

이 책은 분노라는 무의식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꼭 화를 내야 한다면 방식을 잘 골라야 합니다.

좋은 방식과 나쁜 방식이 있습니다.

화를 내기 전에 내가 선택한 방식에 대한 모든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좋은 방법을 선택하십시오. 상대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그에게 내가 화난 것을 우선 아주 간단하게 알립니다.

"나는 네가 이러이러해서 분노한다."

 

엉뚱한 사람에게 만만하다고 화를 내면 안 됩니다. 나에게 화내는 사람이 한 명 더 생길 뿐입니다.

 

나를 화나게 한 말이나 행동에만 초점을 맞추십시오. 상대의 성격, 과거, 가족 등으로 확대하지 마십시오.

 

길게 보세요. 화나는 일은 당장은 큰일같이 여겨져도 작은 일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 '프로이트의 의자' 주요 내용 - 수줍음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수줍음이 많습니다. 사회성이 좋고 발표 잘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닙니다. 남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합니다. 다른 사람을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할지 적어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있습니다. 습관이 될 때까지 연습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내가 어떻게 보이는지, 얼마나 잘하는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 내가 문제에 사로잡혀 있는 것처럼 그들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온통 매여있기 때문입니다. 

 

4. '프로이트의 의자' 주요 내용 - '진짜 나'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스스로에게까지 거짓말하지 말자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남들이 원하는 나'를 '내가 원하는 나'로 착각하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의 내가 진짜 나인지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

 

이건 내가 아닌 것 같다'라는 느낌. 바로 이것입니다.

 

가짜 나는 항상 남이 옆에 있어야 합니다. '가짜 나'여도 나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짜 나는 관심을 구걸해 별난 행동을 자주 합니다.

 

진짜 나는 혼자서도 잘 지냅니다. 주변이 달라져도 중심을 잃지 않습니다. 가짜 나는 의존하던 사람이 떠나면 엄청난 충격을 받습니다. 

 

5. 결론

'프로이트의 의자'는 단순한 심리학 책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명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복잡하거나 자꾸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려 한다거나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예스 24, 알라딘, 모바일 교보문고 등의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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