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추천] '의미있게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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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추천] '의미있게 산다는 것'

by coco gray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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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렉스 파타코스의 '의미 있게 산다는 것'이라는 책을 소개하겠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직장에서 일하는 것, 직장은 괜찮은데 하는 일이 무의미하다고 느끼는 것, 불행한 일만 연속되는 것. 이런 것들에 대해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런 문제에 직면한 현대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명저 '죽음의 수용소'의 지은이이자 세계적인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의 철학과 사상을 바탕으로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도서추천

 

 

1. 빅터 프랭클

 

빅터 프랭클이 집필에 동의하고 격려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일과 삶에서 진정한 의미 찾기와 행복을 이루는 방법을 찾게 될 것입니다.

 

빅터 프랭클은 1905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출생했습니다. '죽음의 수용소', '삶의 의미를 찾아서' 등의 빼어난 명서를 통해 우리 각자에게는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으며 어떤 일이든지 언제 어디서든지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일깨운 세계적인 정신의학자입니다.

 

고등학교 학생 때부터 프로이트와 서신을 주고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정신분석학회지에 첫 논문을 발표해 기본적인 사상 두 가지를 발전시켰습니다.

 

첫째, 우리는 삶이 우리에게 삶의 의미에 대해 묻는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해야 하며 우리 자신의 존재를 책임져야 한다.

둘째, 궁극적인 의미는 우리의 이해 너머에 있으며 우리는 믿음을 갖고 그 의미를 추구해야 한다.

 

1942년에 나치스에게 체포되어 강제수용소에서 생활하면서 아내, 형제를 모두 잃었습니다. 장티푸스로 사경을 헤매면서도 수용소에서 훔친 종이에 원고를 정리하는 것으로 자신을 지탱했습니다. 그가 청년기에 세운 두 사상은 강제수용소에서 생활하는 동안 관찰하고 기록한 내용의 토대가 되어 인본주의적 심리치료법인 로고테라피의 싹을 틔웠습니다.

 

프랭클은 인간의 나약함 뒤에는 근본적인 의미가 있으며 변화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쟁 후에는 의사로 일하면서 정신의학 및 신경과 교수로 학문적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저는 프랭클의 기본 사상 중 첫 번째 사상에 주목했습니다.

저는 자동차 운전, 자전거 라이딩이 인생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자주 해왔습니다. 다른 사람이 도와주는 것에 한계가 있고 내가 운전자로서, 주인으로서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을 진다는 점에서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 가정하면 

누군가가 나를 잘라주길 바라면 안 됩니다. 내 인생이기 때문에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면 내 스스로 사임의 뜻을 밝혀야 하고 퇴사 이후의 삶도 내가 책임지는 것입니다. 

 

2. 의미있게 사다는 것 - 내용

기억에 남는 몇 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1) 일의 의미는 내가 부여하는 것

직업의 귀천에 상관없이 일의 의미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이 부여하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불평을 멈추어야 합니다. 솔직히 일을 하면서 불평거리를 찾아내는 것은 즐거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불평할 만한 무언가나 누군가가 있으면 더욱 즐겁습니다. 종종 불평을 함으로써 의미를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순간적으론 즐거울지 몰라도 결국은 자신의 경험을 훼손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는 일 그리고 일과의 관계에서 의미를 앗아갑니다. 불평이 습관이 되면 무의미가 습관이 됩니다.

 

불평을 멈추고 우리의 두려움과 불안, 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보다 깊고 진실한 연결이 가능해집니다. 직장에서 부정적이고 습관적인 불평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2) 용기, 두려움

두려움은 창의적인 표현을 불가능하게 하고 새로운 상황과 대인관계를 경험하거나 뭔가 또는 누군가를 향한 우리의 태도를 바꾸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의미를 향해 미궁의 어둠 속으로 들어갈 의지와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시련과 고통을 포함하는 최악의 시간에 우리의 용기는 가장 큰 시험을 받습니다.

 

3) 문제를 정반대의 시각에서 해결하기

역설의도는

프랭클이 개발해서 로고테라피의 체계에 결합한 기법입니다.

 

예를 들어 의도하는 것에 대한 공포를 갖고 있는 환자에게 잠시 동안이라도 정확하게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생각하도록 하는 것으로 공포를 줄이고 완전히 제거하는 극적인 결과를 관찰했습니다.

 

한번은 젊은 의사가 땀을 지나치게 흘리는 것 때문에 프랭클을 찾아왔습니다.

 

프랭클은 그에게 땀이 날 것 같은 상황에 부딪치면 일부러 자신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는지 사람들에게 보여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불안을 유발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자신에게 지난번에는 겨우 땀 한 바가지 흘렸지만 이번에는 열 바가지 쏟아 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그 의사는 단 한 번의 상담을 받고 4년 동안 고통을 겪었던 공포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역설의도는 자신을 설득하는 것과는 정반대입니다.

 

환자가 두려움을 무작정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과장되게 표현하는 것으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입니다. 

 

4) 거리를 두고 자신을 바라보자

누군가가 실수를 했다고 인정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를 해줍니다. 실수를 인정하기 위해서는 자기 이탈이 필요합니다. 우리 자신을 바라보고 이런 멍청이라고 말하고 계속해서 일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실수를 곱씹으면서 지나치게 연연합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웃음으로 넘길 때 주변인들에게도 안심을 시킬 수 있습니다.

 

큰 실수는 유머의 소재가 될 수 없지만 교훈이 됩니다. 우리에게 겸손을 가르치고 더 나아가서 의미를 가르칩니다. 아무리 엄청난 실수도 우리를 무너트릴 수 없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되풀이해서 우리를 둘러싼 불행으로부터 거리를 두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3. 서평

이 책 '의미있게 산다는 것'은 의미 있는 삶을 위한 7가지 지혜를 알려줍니다.

 

첫째, 우리에겐 삶의 자세를 선택할 자유가 있다.

 

둘째,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의지를 발견하라.

 

셋째, 삶의 순간순간 의미를 깨달아라.

 

넷째, 자신에게 불리한 일을 하지 말자.

 

다섯째, 거리를 두고 자신을 바라보자.

 

여섯째, 관심의 초점을 다른 곳으로 돌려라.

 

마지막으로 자신을 넘어서라입니다.

 

삶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일상에 멈춰 서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의미를 부여하면 희망과 행복을 얻을 수 있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도 의미를 발견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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