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도서추천]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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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서추천]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by coco gray 202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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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초등학생을 위한 책을 추천해 보겠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정말 좋아하는 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무방합니다.
제목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이고 오늘 소개할 책은 1권입니다.
전천당은 전천당이라는 과자 가게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가게와
가게에서 과자를 사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입니다.
작가는 일본 유명 판타지 소설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입니다.
 
전천당

 

1. '전천당'이란?

전천당은 일본의 한 과자 가게 이름입니다. 전천당의 뜻은 '하늘에서 내려온 동전을 받는 가게'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전천당은 하루에 한 명의 손님만을 받습니다.

손님은 꼭 인간이 아니어도 고양이나 강아지 등 다른 생물체인 경우도 있습니다.

 

전천당의 주인 '베니코'는 매일 뽑기를 해서 오늘의 행운의 동전을 알아냅니다.

 

예를 들어 오늘의 행운의 동전이 '1990년도에 발행된 1엔'이라면 정확히 그 동전을 가진 사람이 전천당에 오게 됩니다.

 

만약에 과자를 먹은 사람에게 행운이 찾아오면

동전은 행운의 금색 마네키네코로 변하며, 불행이 오면 불행 벌레로 변합니다.

 

2. '전천당 1'의 줄거리

모든 내용을 다 소개할 수는 없고 맨 앞에 등장한 첫 이야기만 소개하겠습니다.

제목은 인어 젤리입니다.

 

인어 젤리의 주인공 마유미는

체육 시간에 수영을 배울 생각에 우울해합니다.

 

수영하는 것을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가 쌓이고 식은땀이 배어 나옵니다.

수영을 전혀 못합니다.

 

수영을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

적어도 물이 공포스럽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집으로 가는 중

전천당이라는 가게를 발견합니다.

 

과자 가게였는데 그곳의 과자는 보통 과자와는 너무 다릅니다.

생김새는 비슷한데 내용물이 너무나도 다릅니다.

과자마다 독특한 기운을 내뿜습니다.

이름도 특이합니다. 전투 캐러멜, 인어 젤리, 어둠의 칵테일, 뼈 사랑 칼슘 캔디 등등...

 

마유미는 인어 젤리를 구매합니다.

한입 먹었는데 미친듯이 맛이 좋습니다.

 

그날 밤 집으로 돌아간 마유미는 인어가 되는 꿈을 꿉니다.

다음 날 마유미는 꿈처럼 정말 수영을 잘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인어처럼 수영을 했습니다.

체육 시간이 끝나는 것이 아쉬울 정도입니다.

 

그런데 몸이 바짝 마르는 느낌이 듭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는데 정말 참을 수 없이 건조해집니다.

우두둑 이상한 소리가 나서 보니 비늘이 떨어졌습니다.

 

마유미는 과자의 주의 사항을 급히 읽습니다.

 

젤리를 다 먹고 나면 반드시 소금물을 한 숟가락 먹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인어가 됩니다.

만약 인어화가 진행된다면 인간 젤리를 만들어 드십시오. 다만 인어화가 끝나면 효과가 없습니다.

 

마유미는 급박하게 인간 젤리를 먹었습니다.

완전히 예전으로 돌아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수영 수업 때 마유미는 물이 하나도 안 무서웠습니다.

 

만약 주의 사항을 제대로 읽었다면...

마유미는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전천당은 두 번 다시 찾을 수 없었어요.

아무리 찾아도...

 

마유미는 알지 못했습니다.

자신이 미래에 유명한 수영 선수가 된다는 것을...

 

3. 결론

'전천당'은 판타지 동화인데 지금 엄청나게 흥행을 한 상태이고 거의 20권 정도가 나왔습니다. 첫 이야기만 재미있고 나머지는 별로인 판타지 동화가 아닙니다.

 

등장인물 중에 탐욕스러운 인물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주의 사항을 읽지 않는 우리네의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전천당을 방해하는 화앙당이라는 가게도 등장하고 아주 재미납니다.

 

또한 교훈을 억지로 들이대는 동화가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생각할 여지를 줍니다. 

 

무조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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