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쓰는 뷰러를 소개하겠다.
시세이도 뷰러를 상당히 오랜 기간 사용했는데, 최근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면세점에서 슈에무라 뷰러를 질렀다.
<목차>
1. 시세이도
2. 시세이도 뷰러
3. 슈에무라 뷰러
4. 시세이도 뷰러, 슈에무라 뷰러 비교
5. 결론
1. 시세이도
일본의 화장품 제조회사로 본사는 도쿄.
세계 여러 나라에 진출해 해외 매출 비중이 칠십 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며 시가총액은 약 24조다.
1872년 약국으로 시작해 일본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화장품 회사이자 판매 1위 회사다.
세계 화장품 업계에서는 5위.
시세이도의 브랜드 중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로는 끌레드 뽀 보떼, 나스, 츠바키, 센카, 아넷사 등이 있다. 돌체 앤 가바나 코스메틱도 시세이도 거다.
2000년대 이후로는 여러 브랜드를 정리하기 시작, 21년도에는 츠바키와 센카 등의 저가 브랜드를 사모 펀드에 매각키로 합의하였다.
화이트닝 기능을 오래전부터 집중 연구한 기업으로 1917년 최초로 오이 성분의 화이트닝 토너를 개발한 이래 196년에는 비타민씨 제품을 처음으로 내놨다.
세계 최초로 미백 제품에 자외선 차단기능을 더하기도 했으며 선크림 브랜드 아넷사가 품질이 뛰어나 인기가 높다.
개인적으로는 아넷사 금색을 써봤는데
산뜻하고 보송한 마무리감, 자외선차단력이 무척 좋으나
눈시림이 있어 지금은 다른 제품을 쓰고 있다.
2. 시세이도 뷰러
뷰러는 속눈썹을 말아 올리는 데 사용하는 도구인데 마스카라를 바르기 전에 사용한다.
일본의 케이호도 제약회사에서 등록한 비우라라는 상표에서 유래된 말이다.
어원은 뷰티 + 컬러
자 이제 내가 10년 넘게 쓴 시세이도 뷰러를 소개하겠다.
올리브영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뷰러이고, 시세이도 뷰러 리필은 일본 여행 가서 화장품 파는 곳에 가면 널려 있다.
상당히 만족했기 때문에 = 속눈썹이 잘 올라갔기 때문에 10년 넘게 사용했다.
최근에 리필 고무를 잘 안 갈아서 그런가 속눈썹이 많이 빠져 슈에무라 뷰러에 도전했다.
3. 슈에무라 뷰러
속눈썹이 바짝 올라가긴 하는데 시세이도에 익숙해서 그런지 오! 좋다! 하는 건 모르겠다.
속눈썹이 많이 빠진다.
이쯤되면 내 속눈썹이 이상할지도...
고무 부분에 슈에무라라고 쓰여있는 점이 맘에 든다.
4. 시세이도 뷰러, 슈에무라 뷰러 비교
왼쪽이 슈에무라 뷰러, 오른쪽이 시세이도 뷰러다.
슈에무라 뷰러가 시세이도 뷰러보다 곡률이 완만해서 동양인에게 더 잘 맞는다고 해서 샀는데 솔직히 모르겠다.
내가 보기에는 시세이도가 더 완만한 거 같다.
5. 결론
시세이도 뷰러, 슈에무라 뷰러 둘 다 큰 차이가 없다.
굳이 꼭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시세이도를 고를 것 같다.
완만한 눈에 더 잘 맞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