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이소 기내용 목베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다이소에 가서 깔별로 두 개 구매해 봤는데요. 겉에 싸인 천을 벗겨서 세탁할 수도 있고, 똑딱이 단추가 있어서 백팩이나 캐리어 안에 자리가 없을 때 밖에 매달 수도 있더라고요. 사용감, 장, 단점 자세히 적어볼게요.
1. 다이소 목 쿠션 장점
남편 거랑 제 거 두 개를 구매해 봤습니다.
지퍼를 이렇게 열어서 분리할 수 있는 점이 좋더라고요.
기내가 좀 더럽나요.
여행 다녀오면 바로 세탁기 고고!
아래 사진은 메모리폼만 남은 사진입니다.
마감이 허접하긴 하지만
여행 때 기내에서만 잠깐 쓰는 거라 상관 없습니다.
처음에는 똑딱이 단추가 뭐 필요한가 싶었는데
막상 사용해 보니 없으면 안 되겠더라고요.
베개다 보니까
부피가 좀 있어서
부득이하게 가방 밖에 걸어야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목쿠션 장점은 총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겠어요.
- 부드럽고 푹신한 쿠션감,
- 분리세척 가능
- 똑딱이 단추
고리는 제게는 크게 필요 없었어요.
2. 다이소 목 베개 제품 정보
다이소 기내용 목베개의 정식 이름은
메모리폼 똑딱이 목쿠션이고 가격은 5000원입니다.
겉감은 폴리에스터
충전재는 폴리우레탄이고
제조국은 중국입니다.
충전재는 세탁 불가이고
겉감은 손빨래 하라고 했는데
저는 세탁기 돌렸습니다.
3. 총평
기내에 목베개를 가져간 건 처음이었는데
잠이 엄청 잘 오진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건 목베개의 문제가 아니고
어릴 때는 목베개가 없어도 목만 대면 자는 스타일이었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잠도 잘 안 와요ㅠㅠ
잠깐잠깐 눈을 붙일 때
없는 것보다는 훨씬 좋았고
부드럽고 푹신하다 보니 엎드려서 잘 때도 좋았습니다.
남편은 가져가기만 하고
꺼내기가 귀찮은지 아예 안 썼습니다.
그래서 필수품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저는 재구매의사가 있고
다음 여행에도 함께 할 것 같아요.
내돈내산 리뷰 끝.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이나 다이소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