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뮤즈의 듀 틴트 리뷰를 적어 보겠습니다.
색상은 라비앙 로즈인 줄 알았는데 라비앙 코랄이네.
어뮤즈 듀 틴트
어뮤즈 제품은 이번에 처음 써보는 건데 첫인상이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뮤즈를 처음 만난 것은 올리브영이에요.
퇴근길 버스정류장 바로 뒤에 올리브 영이 생겨서 처음엔 좋아했는데,
이게 좋은 건지 모르게쒀요.
맨날 사재끼고 있어요.
어뮤즈 틴트가 여러 종류인데 저는 촉촉, 롱래스팅을 원해서 듀 틴트를 구매했습니다.
케이스가 좀 진입장벽인데...
색이 이쁘길래 걍 사써요.
케이스를 보고 있노라면 아줌마가 이런 거 써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리뷰하는 것을 까먹을 것 같아서
화장대 끄트머리에 세워놓았는데
남편이 보고 비웃었어요.
최근에 리뉴얼한 디자인인 것 같은데,
드자이너 슨상님, 그... 좀 나와보세요.
이건 아니좌나?
몰래 숨어서 발라야 할 것 같다구요.
아무튼 요렇게 생겼습니다 = 그만 까기로 하자
맨 첫 번째 사진에 보시면 다른 색상 틴트는 뚜껑이 이태리 타올 색... 그만 까기로 하자.
어뮤즈 듀틴트 라비앙코랄
어뮤즈 듀 틴트는 색상이 총 13가지인데
저는 웜 톤 베스트라고 적힌 라비앙 코랄을 골랐습니다.
위 사진은 올리브 영 온라인에서 퍼온 사진인데,
실제 발색은 아래 사진처럼 좀 더 진합니다.
이 제품은 장점이 여러 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촉촉한 틴트인데도 착색이 꽤 오래가고,
착색이 핑크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착색 컬러가 MLBB 느낌으로 예쁘게 남는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장점은 촉촉한 틴트라서, 립밤을 바르지 않고 발라도 되는 점입니다.
어플리케이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조금 더 길었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이름에도 쓰여 있지만 코랄 색상이기 때문에 퍼스널 컬러가 봄웜톤이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는 가을 웜톤이어서 다른 색상을 찾아 떠나보겠습니다.
내돈내산 어뮤즈 틴트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