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애용하는 바비브라운 아이섀도우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저는 지성피부여서 아이섀도우의 색감보다는 지속성을 더 중요시합니다. (게을러서 중간에 수정화장을 잘 안 해요) 그래서 눈과 관련된 제품은 일본 제품(쓰기 싫지만 섬나라라 그런가 제품이 습기에 강한 것 같아요) 이나 백화점 제품을 꼭 사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비브라운 스틱 섀도우입니다.
<목차>
1. 바비브라운 화장품
2. 바비브라운 스틱섀도우
3. 결론
1. 바비브라운 화장품 (BOBBI BROWN)
미국 화장품 브랜드입니다. 91년 미국 메이크업 아티스트였던 바비브라운이 에스티로더와 합작해서 만든 브랜드이고, 자신이 개발한 색조화장품을 판매하며 설립했습니다. 주로 전문직에 종사하는 오피스 레이디들을 타깃으로 하여 성공한 유명 브랜드예요.
바비브라운은 기초 제품도 좋지만 아이섀도우 등 색조 제품이 유명합니다. 가격이 후덜덜하지만 바비브라운 브러쉬의 질이 좋기로도 유명합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할 때 보비브라운 특유의 로고가 볼드체 적용을 한 것처럼 두껍게 그려져 있는 짝퉁이 많기 때문에 바비브라운 할인, 바비브라운 행사 때를 노려서 바비브라운 공식몰, 백화점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바비브라운 스틱섀도우
제가 사용하는 바비브라운 섀도우는 스틱섀도우입니다. 처음 바비브라운을 접하게 된 것은 스틱이 아닌 섀도우였는데 페탈 컬러를 면세점을 통해 구매해 저와 전혀 색이 안 맞았습니다. 완전 쿨톤 컬러였어요. 근데 섀도우 질이 너무 좋았습니다. 입자가 굉장히 고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장 최근 구매한 것은 바비브라운 섀도우스틱 중에 바비브라운 골든핑크, 골든브론즈 컬러입니다. 바비브라운 매장이 아닌 올리브영에서 세일할 때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바비브라운 골든핑크 컬러입니다. 많이 써서 지금 보이는 게 다예요.
근데 진짜 잘 부러집니다. 아래 사진처럼 케이스도 잘 부러지고 안에 내용물도 잘 부러져요. 부러져서 떨어진 게 한두 번이 아니에요.ㅠㅠ 하지만 제가 지금껏 발라본 애교살 섀도우 중 가장 자연스러워서 재구매의사 100퍼센트입니다.
아래 제품은 바비브라운 골든 브론즈 제품이에요. 저는 눈두덩이랑 애교살에 골든핑크를 깔아주고 아이라이너 그린 후 이 브론즈로 라인 경계를 풀어줍니다. 이 제품도 재구매 의사 만프로.
포인트 컬러다 보니까 골든 핑크보다는 많이 남았네요.
발색 사진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햇빛 비치는 곳에서 찍은 사진.
확대. 두 색의 조합이 너무 좋아요.
눈에 바르면 이래요. 올리브영 사진인데 맨 윗 사진들이 골든 핑크와 골든 브론즈 룩입니다. 실제로도 이런 느낌이 나와요. 제가 똥손임에도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꼭 사세요. (광고 아님, 내돈내산)
3. 결론
바비브라운 섀도우는 진한 컬러를 발라도 제가 판다눈이 되지 않게 해주는 고마운 섀도우예요. 앞서 언급한 골든핑크, 골든브론즈 두 컬러 모두 재구매의사가 있습니다. 다만 케이스가 좀 튼튼했으면 좋겠어요. 지우실 때는 바비브라운 리무버는 비싸니까 그냥 폰즈 꺼 쓰세요, 잘 지워져요. 아무튼 바비브라운 스틱섀도우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