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막국수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상암동 육전국밥 드림타워점에 다녀왔는데요.
저는 다들 막국수를 드실 줄 알았는데 국밥 드시는 분들이 훨씬 많더라고요.
출근길에 보니 마포구청 근처에 있던 육전국밥은 망해서 없어졌던데 드림타워점은 예전에 갔을 때와 같은 맛을 꾸준히 유지하고 계셔서 좋았습니다.
그럼 리얼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내돈내산입니다.
<목차>
1. 막국수 맛집 - 육전국밥
2. 육전국밥 메뉴
3. 육전막국수
4. 총평
1. 막국수 맛집 - 육전국밥
육전국밥은 (주)아라리에서 만든 프랜차이즈입니다. 2009년 한식전문브랜드 '아리랑' 론칭과 함께 설립된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육전국밥을 개발했습니다.
대부분의 국밥집이 겨울이 성수기, 여름이 비수기인데 육전국밥은 소고기 육전, 국산 메밀, 특제과일소스로 만든 육전막국수 덕에 여름에도 잘 됩니다.
2. 막국수 맛집 - 육전국밥 메뉴
육전 국밥 만 원
소고기국밥 9천 원
함박 곰탕 12000원
미소 곰탕 10000원
육전 막국수 (물 / 비빔) 10000원
특 (곱빼기) 3천 원 추가.
육전은 소자 15000원, 대자는 25000원입니다.
3. 육전 막국수
육전 막국수와 육전 막국수 곱빼기를 시켜봤습니다.
다른 막국수와 달리 삶은 달걀 대신 육전이 올라가 있는 게 특징입니다.
면, 양념, 국물 모두 맛났습니다.
반찬은 단 두 가지
깍두기, 배추김치
모자라시면 아래 사진 셀프 코너에서 퍼다 드시면 됩니다.
국밥집이기 때문에 당연히 김치가 맛있습니다.
육전 막국수 곱빼기입니다.
당연히 양이 더 많고 다른 건 없습니다.
4. 총평
우리 테이블 외에 모든 테이블이 다 혼밥을 하고 계셨습니다.
혼밥천국.
그런데 왜 다들 국밥을 드시는지와 내가 작년에 왔었는데 왜 이렇게 오래간만에 왔는지 그 이유가 생각났습니다.
개춥다.
작년에도 에어컨이 개추웠는데 진짜 너무 추워서
다음에는 나도 국밥을 먹거나 포장을 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국수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