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유잼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이미 종영한 드라마이지만 jtbc, 그리고 티빙, netflix,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OTT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어요. 엄청나게 재미있는 옥씨부인전. 1화 줄거리와 원작, 실화 여부 등을 적어 볼게요.
옥씨부인전 원작
jtbc 옥씨부인전은 원작이 따로 있는 작품은 아닙니다만
엔딩크레딧에 참고도서가 나옵니다.
'가짜남편 만들기, 1564년 백씨부인의 생존전략' - 저자 강명관
그런데 이 책이 조선시대 때 벌어진 실화(가짜 남편 사건)를 바탕으로 한 책입니다.
jtbc 옥씨 부인전 1화 줄거리
주인공 구덕(임지연)은 노비의 딸입니다.
어릴 적 엄마를 병으로 잃고 아픈 아버지마저 잃지 않기 위해
나중에 노비로 살고 있는 집에서 도망칠 생각으로 악착같이 돈을 모읍니다.
그러던 중 송서인(추영우)를 만나게 되고
책 얘기를 나누던 중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됩니다.
구덕이는 송서인 아버지의 잔칫날 돈을 벌기 위해 화전을 부치러 가고
그곳에서 송서인과 만납니다.
하지만 그것이 화근.
송서인과 혼담이 오가던 구덕이의 아씨(인성 쓰레기)가 송서인을 찾아왔다가
송서인에게 혼담이 없던 걸로 하자는 말을 듣습니다.
송서인의 방에 몰래 숨어있던 구덕이는
놀라 책을 떨어뜨리고 아씨에게 들켜 멍석말이를 당합니다.
구덕이를 개패듯이 패고도 분이 풀리지 않은 아씨는
구덕이가 자기 아버지의 침소에 들게 합니다.
구덕이는 저고리 안에 숨겨둔 낫으로 주인을 공격하고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도망칩니다.
그리고 송서인도 집을 나옵니다.
송서인이 알고 보니 기생의 아들이었고
본처가 난리쳐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송서인은 아버지께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섭니다.
구덕은 도망치던 중 한 주막에서 하룻밤을 묵는데
구덕의 아버지가 딸에게 폐가 될까
혼자 길을 떠나버립니다.
혼자가 된 구덕이는 변장을 하고
주막에서 일을 도우며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막에 묵게 된 옥태영(손나은)이라는 아씨(이전 아씨와는 반대로 천사)를 만나게 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동무가 됩니다.
옥태영 부녀가 떠날 때가 되자
주모가 아씨의 아버지에게 구덕이를 데려가달라 무릎을 꿇고 간청을 하고
구덕이는 양녀로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하지만 주막을 떠나기 전
화적의 공격을 받아 옥태영 부녀가 모두 죽습니다.
태영은 구덕에게 마지막으로 꿈을 꼭 이루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그리고 1화의 결말이 나옵니다.
구덕이가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을 때
태영에게 선물받은 가락지를 낀 구덕이를 보고는
태영의 할머니가 구덕이를 태영이로 착각해 버립니다.
할머니와 태영은 어릴 때 만나고 헤어진 상태라 큰 이후의 모습은 모름.
그리고 결정적으로 구덕이는 자신이 태영이라고 대답을 해버리면서
태영의 삶을 시작합니다.
댓글에 이런 드라마 많이 많이 만들어 주세요라는 댓글이 있더라고요.
너무너무 재밌고 보면서 다음 화가 기대되는 드라마예요.
꼭 보세요.
jtbc, 티빙, 넷플, 쿠팡플레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