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추천] 미지의 서울 3, 4화 줄거리, 김로사 할머니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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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천] 미지의 서울 3, 4화 줄거리, 김로사 할머니의 정체

by coco gray 202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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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 3, 4화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미지의 서울은 뽀블리가 쌍둥이로 나와 열연하는,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선이 잘 표현된 웰메이드 tvN 드라마예요. 특히 지난 3화와 4화에서 베일에 싸인 김로사 할머니(원미경 분)의 이야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오늘은 3-4화 줄거리와 김로사 할머니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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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추천]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 원작, 1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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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gray.co.kr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 3화 줄거리 


2화는 호수가 미지를 알아보는 장면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넷플릭스

 

 

3화의 시작 장면에서는

미지가 나와 유미지를 떼어놓고는 생각 못하냐고 나무라며 위기를 넘깁니다.

 

과거 회상 씬이 나옵니다.

 

어릴 적부터 엄마는 공부를 잘했던 미래에게 큰 관심을 주었고,

미지는 늘 자신이 뒷전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호수를 만나게 된 것이었고, 호수를 좋아하게 됩니다.

 

미지의서울
촉새 친구 박지윤

 

 

하지만 친구 박지윤을 통해 호수와 미래가 사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데다가

육상 경기 중에 미래, 호수가 안고 있는 장면을 보고 넘어져,

 

유미지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할 수 없을 만큼의 큰 부상을 입게 됩니다.

(호수가 몸이 약했던 미래를 부축해 준 것으로 추정)

 

한편 김로사 할머니는 여전히 미지에게 거절을 하고,

미지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을 떠올려

할머니를 미행하기 시작합니다.

 

시낭송회까지 따라간 미지는 할머니에게 들키게 되고

호수를 만나 미행한 것이 범죄가 되는지 물어봅니다.

 

미지의서울

 

 

호수는 김로사 할머니 이야기를 듣고

할머니께 사과하라고 조언하고,

 

할머니가 유명한 시인이고

편모가정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자신도 그 장학금을 받았던 적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호수는 의뢰인이었던 최 회장의 상대편 피해자를 선배 변호사(이충구 변호사) 몰래 도와준 일로 이충구의 눈밖에 나고 

미래처럼 중요한 업무에서 배제됩니다.

 

카드회사에서 맛집 관련 일을 하는 지윤은 레트로 컨셉의 식당을 찾다가 김로사 할머니 가게를 찾아옵니다.

 

이전에 미지가 모르고 할머니 가게 화장실 키를 갖고 와서

돌려주러 가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때 지윤이가 차로 데려다주었고

미지가 자기 이모할머니 가게라고 거짓말을 해놓은 상황.

 

넷플

 

 

미지는 지윤에게 거짓말이 들통날까 봐

손을 만지작거리며 곤란해하고,

 

넷플
김로사 할머니 과거

 

그 모습을 본 할머니는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미지를 도와줍니다.

 

할머니의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들 중에

감사 인사를 전하러 온 학생이 한 명도 없었는데

 

미지의 권유로 호수가 찾아오자

할머니가 무척 기뻐하며

3화가 마무리됩니다.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 4화 줄거리


 

이충구 변호사는 앞으로 좋은 로펌에서 일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호수에게 경고합니다.

 

넷플
넌덜머리 나서 퇴사

 

 

하지만 호수는 법무법인 원근에서 퇴사합니다.

 

미지는 자신이 육상을 그만두고 방황했던 것을 떠올려

호수를 걱정합니다.

 

잡생각을 하지 않도록 뜨개질로 수세미 만드는 법도 알려주고,

새로운 냉장고를 사야 하는 로사 할머니를 돕게 합니다.

 

할머니는

호수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일거리를 줍니다.

그리고 금요일에 미지의 회사에 가서 직접 의사를 밝히겠다고 약속을 잡습니다.

 

박보영
동창회에 가서 멘탈 털린 미지

 

 

미지는

미래 험담을 하는 동창들을 두고만 볼 수 없어 동창회에 나갔다가

미지가 미래인 줄 알고, 자신의 뒷담화를 신나게 하는 동창들에게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할머니가 회사로 오기로 한 날인 금요일,

할머니는 허리를 다쳐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김로사할머니
쓰러진 김로사 할머니

 

 

연락이 닿지 않자,

미지가 집에 찾아옵니다.

 

허리를 다쳐 일어나지 못하는 로사 할머니를 보자, 미지는 자신의 할머니가 쓰러졌을 때를 회상합니다.

 

넷플
3년간 참은 엄마 극대노

 

 

미지는 육상을 그만두고 3년이나 히키코모리 생활을 했었고,

전화선까지 끊어버리는 일을 저질러 엄마가 폭발합니다.

그때 유일하게 미지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줬던 것은 할머니.

 

 

드라마추천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지겹다는 미지 얘기를 모두 들어주는 할머니

 

 

하필이면 집에 미지만 남겨진 날, 할머니가 쓰러지게 되고

전화선을 끊어놓은 일로

 

tvn드라마

 

 

미지는 골든 타임을 놓치게 됩니다.

미지는 그 일을 호수에게 이야기합니다.

 

넷플

 

 

유미지만 아니었어도...라고 얘기하며 미지 탓을 하자

 

호수가 왜 그렇게 미지에게 심하게 말을 하냐며 나무랍니다.

 

넷플
미지 편드는 호수

 

 

미지는 왜 미지 편을 드냐고 묻고

 

넷플

 

 

미지가 미래인 줄 아는 호수는

"좋아하니까. 너 알잖아. 미지가 내 첫사랑인 거."라고 얘기합니다.

 

미지의서울
이호수도 자기 좋아한 걸 알게 된 미지

 

 

 

뭐야 뭐야 서로 좋아했네, 꺄악!!

 

 

김로사 할머니도 쌍둥이?


 

김로사 할머니의 정체에 대해 파헤쳐 보겠습니다.

 

  • 공식적인 정보:
    • 유명한 시인 출신으로, 그녀의 시 "상월의 바다"는 수능 필적 확인 문구로 사용되기도 함.
    • 과거 벌어들인 인세 전액을 한국대학교에 기부했고, 이호수가 이 장학금의 수혜자였음.
    • 닭내장탕집 사장이자 '로사식당' 건물주.
    • 가게 운영 철칙이 독특합니다. (술 금지, 1인 손님 안 받음, 포장/배달 안 함)
  • 단서들과 추측
    • 글 해독 능력: 미지가 남긴 메모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듯한 모습, 시 낭독회에서 자신의 시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 등은 그녀가 글을 읽지 못하거나, 혹은 그 시에 얽힌 다른 사연이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더합니다.
    • 과거의 아픔과 트라우마: 미지의 손을 누르는 습관을 보고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는 모습, 술 판매를 엄격히 금지하는 가게 규칙 등은 과거의 힘든 경험이나 트라우마와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일부에서는 과거 가족의 빚이나 남편/아버지의 채무를 대신 짊어졌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옵니다.
    • 기다리는 사람: 재개발 상황에서도 가게를 처분하지 않는 이유가 과거 자신이 도왔던 학생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 숨겨진 이야기: "어떻게 수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고 말하는 대사는 그녀 역시 과거에 회사로부터 부당한 일을 겪었음을 암시합니다.
    • 쌍둥이 자매설: 김로사 할머니에게 글을 쓰는 쌍둥이 자매가 있었고, 할머니도 미지, 미래 자매처럼 처지를 바꾸어 살아온 것이 아닌가 라는 추측도 가능합니다. 메모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것을 보면, 시를 쓴 사람이 할머니 본인이 아니고 쌍둥이 자매일 가능성도 있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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