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3막 마지막화에 대한 글을 적어 보겠습니다. 이제 4막 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마지막 4막 공개일은 3월 28일 금요일입니다.
폭싹 속았수다 12화 줄거리
파혼한 금명(아이유)은 휴가를 내고 제주 집으로 내려옵니다.
신이 난 관식(박해준), 애순(문소리)은
금명에게 쉴새없이 먹을 것을 줍니다.
어느 날 새벽
관식은 금명을 깨우고, 금명은 아빠를 따라나섭니다.
둘은 바다로 나가 함께 배를 탑니다.
관식은 금명에게
"금명아, 너 잘못한 거 하나 없어."라고 말해 줍니다.
아침이 되어 배에서 내리던 금명은
상길(최대훈)과 마주칩니다.
상길은 그 모습이 부러웠는지
자신의 딸에게 해를 보러 가자고 묻습니다.
엄마 애순과 대화하는 금명.
동네 사람들이 자신이 파혼한 것을 알 거라고 생각한 금명은
애순에게 창피하지 않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애순은 동네 사람들에게 돌리지 않고
모아둔 청첩장을 보여줍니다.
애순 역시
금명에게 "너 잘못한 거 하나도 없어."라고 말해줍니다.
애순의 할머니 춘옥(나문희)은
연세가 많아지면서
사람들을 까먹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자신보다 먼저 간
한규 딸 애순이는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둘은
자식을 앞세웠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춘옥은
동명이의 이름도 쉽게 부르지 못하는 애순에게
"네 속 내가 다 안다."는 말을 하고
애순은 춘옥의 무릎에서 울음을 터뜨립니다.
춘옥은 얼마 후 생을 마감합니다.
군대에 갔던 은명이 돌아옵니다.
그런데 혼자가 아닙니다.
현숙뿐만 아니라 뱃속의 아기와 함께 돌아옵니다.
충섭(김선호) 또한 제대를 하는데
버스에 탄 금명을 버스 밖에서 우연히 보게 됩니다.
전력질주를 해 달려가 보지만
결국 만나지 못합니다.
넷플 폭싹 속았수다 12화 리뷰
금명이 제주에 오자마자
신이 나서 끊임없이 음식을 먹이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진짜 토하기 직전까지 먹이는 울 엄마랑 똑같.
과연 금명이 누구랑 결혼할지
너무너무 궁금해요.
금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이제 마지막을 남겨두고 있는 폭싹 속았수다의 4막 13화는
이번 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올라옵니다.
금요일이여 오라!
아직 화요일이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