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드라마 추천, 폭싹 속았수다 뜻, 숨병 뜻, 몇 부작?, 1화 줄거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16부작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1화만 대충 보고 자려고 했는데 4화까지 집중해서 정주행했습니다. 제주도 배경의 드라마여서 제주도 방언이 많이 나옵니다. 생소한 단어들 뜻도 알아보고 1화 줄거리도 간단히 적어볼게요.

 

 

폭싹 속았수다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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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방언

폭싹 속았수다의 뜻은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의미입니다.

 

 

숨병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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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내용 중

주인공 애순(아이유)의 어머니가

숨병으로 목숨을 잃는 장면이 나옵니다.

 

숨병은 

여러 가지 이명이 있습니다.

 

케이슨병, 잠수병, 감압병, 잠함병 등

 

깊은 물 속에서 오래 잠수를 하고 나서 

수면으로 복귀 후 몸에 이상을 느끼는 직업병입니다.

 

잠수를 하면 수압이 올라가면서

질소가 몸속으로 녹아듭니다.

 

천천히 정상적으로 수면으로 올라온다면 질소는

다시 몸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잠수를 오래해 몸속에 녹은 질소 양이 많을 경우

빠르게 수면 위로 올라오면 정상적으로 질소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몸속 구석구석에서 질소 기포를 만들어냅니다.

 

이 질소 기포가 몸속에서 고통스러운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콜라나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를 흔들어제낀 뒤 열면

압력이 갑자기 낮아져 거품이 발생하는데 이것이 몸속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두통, 안구주변의 멍, 시야결손, 흉통, 관절염, 척수염, 마비, 호흡곤란, 의식상실 등을 일으킵니다.

 

 

1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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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배경이고 

과거 회상와 현재를 왔다 갔다 하는 드라마입니다.

 

먼저 과거 배경이 먼저 나오는데

1960년대입니다.

 

주인공 오애순의 곁에는

해바라기처럼 애순만 바라보는 양관식이 있습니다.

 

오애순의 엄마 전광례(염혜란)의 직업은 해녀입니다.

 

광례는

애순의 친아버지인 첫 남편을 여의고

두 번째 남편 염병철(오정세)과 재혼을 했으나 한량입니다.

 

염병철과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들이 아직 어려 

동생들 식모살이를 시키고 싶지 않았던 광례는

형편이 그나마 나은 작은 아빠 집에 애순을 보냅니다.

 

하지만 조구(생선)도 제대로 얻어먹지 못할 정도로 차별받는 것을 알게 된 광례는

작은아빠 집에 가서 조구를 내던지고 애순을 데려옵니다.

 

 

 

똘똘한 문학소녀 애순은

급장선거(반장선거)에서 최다득표를 했음에도

 

투스타 장성 자식인 만기에게 밀려 부급장이 되고

 

이 사실을 안 광례는 학교를 찾아가 촌지를 건넵니다.

 

그리고 애순에게

내가 가난하지 네가 가난한 게 아니라며

당당하게 살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없는 살림에도 늘 애순의 꿈을 지지해 주며

 

애순이가 커서 효도할 때까지 오래오래 살고 싶다던

 

애순의 정신적 지주 광례는

 

 

억척스레 물질을 하다

결국 숨병에 걸려 죽고 맙니다.

 

 

 

애순은 관식과 함께

양배추 농사를 짓고

 

 

 

 

관식이가 생선 파는 곳 옆에서 양배추를 팔아(관식이 판매)

생계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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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박보검 얼굴이 대유잼이고

1화의 전개가 상당히 빨라 지루하지 않게 감상하고

4화까지 몰입해서 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어서

빨리 5화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이 수준은 아니지만

5화가 나오면 무조건 시청입니다.

 

모두가 연기를 잘하고

특히 조연들의 연기가 어마어마합니다.

꼭 보세요.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폭삭 속았수다 5화 공개일, 2~4화 줄거리

넷플 드라마 추천, 폭싹 속았수다 공개시간, 2화~4화 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