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페리페라 쉐딩 제품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클리오에서 나온 페리페라 쉐딩, 스틱 쉐딩 제품입니다. 배송된 박스를 보니 올리브영 쉐딩 스틱 + 파우더 쉐딩 제품으로 나온 기획상품 같았는데 아무튼 저는 클리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습니다. 컬러는 3호. 그레이쉬쿨 컬러입니다. 내돈내산 솔직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목차>
1. 셰이딩
2. 페리페라 브이 쉐딩
3. 페리페라 스틱 쉐딩
4. 총평
1. 셰이딩
셰이딩은
얼굴에 인위적으로 가짜 그림자를 그리는 제품으로 해당 부위가 쏙 들어가 보이는 효과를 냅니다.
보통은 하이라이터, 블러셔와 함께 사용해 밋밋하고 평면적인 얼굴을 입체적으로 연출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말 그대로 얼굴에 음영을 주어서 얼굴을 작게 만드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파우더 형식의 제품과 브러쉬를 이용해 쓰기도 하지만 스틱 셰이딩의 경우 가루가 날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꼭 셰이딩 제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자기 얼굴톤보다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거나, 외곽 부분은 화장을 연하게 하거나 지우는 등의 방식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과하게 바르면 안 하느니만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면을 생각해 볼 때 페리페라 쉐딩 제품은 아주 잘 빠진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색이 과하지 않으면서 나 쉐딩 했다!라고 외치는 제품이 아니라
본연의 얼굴과 은은하게 잘 어우러집니다.
2. 페리페라 브이 쉐딩
제가 03호 그레이쉬 쿨 컬러를 선택한 이유는
리뷰가 가장 많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을 웜톤인데
리뷰에 쿨톤 뿐만 아니라 웜톤도 충분히 사용가능한 컬러라고 쓰여 있었는데
제가 막상 써 보니 웜톤 쌉 가능입니다!
가운데 컬러에는 귀여운 아이스크림 모양이 새겨져 있고
제가 주로 쓰는 컬러는 맨 오른쪽에 있는 컬러입니다.
발색이 자연스러운 편이고, 제가 진한 쉐이딩을 좋아라 합니다.
다음은 쉐딩 스틱입니다.
3. 페리페라 스틱 쉐딩
페리페라 스틱 쉐딩도 역시 3호 그레이쉬 쿨 색상입니다.
심 부분이 지저분한 것은 제가 한번 떨어뜨려서 억지로 끼워놨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저렇게 너저분하지 않습니다.
심 부분이 조금만 더 튼튼하면 좋겠어요. 한 번씩 떨구는 거 국룰 아닌가요? 헤헤
한 번 떨어뜨렸는데 바로 케이스를 도망쳐 나가더라고요.
그리고 그때 놀란 것이 전체 길이가 상당히 짧다는 것이었습니다.
금방 다 쓸 것 같아요. 특히 저 같은 얼큰이는...
하지만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색이 마음에 들고 쉐이딩도 자연스러워요.
코쉐딩할 때 너무 좋습니다.
손에 발색해 보았습니다.
너무 누렁누렁한 웜톤 쉐이딩 색이 아니어서 좋아요.
남자 쉐이딩 제품으로도 추천합니다. 자연스러워요.
페리페라 브이 쉐딩 블렌딩 스틱은
용량은 0.6g으로 적은 편이고 유통기한은 개봉 후 1년입니다.
한쪽에는 붓이 달려 있는데
꽤 고퀄리티입니다.
모가 촘촘하고 부드러워요.
저는 이 붓을 쉐딩 할 때 쓰지 않고
입술에 립 바른 후 테두리 블렌딩할 때 씁니다.
쉐딩할 때 브러시는
다이소 나무 손잡이 파우더브러시 또는 피카소 블러셔 브러쉬 사용하고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돈내산 리뷰 참고해 주세요.
4. 총평
다른 블로거 분의 글도 읽어 보았는데 저와는 반대더라고요.
저는 파우더 형식의 페리페라 브이 쉐딩보다 쉐딩 스틱이 더 발색이 진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스틱 쉐딩 제품만 재구매 의사가 있습니다.
다 쓰면 또 살 거예요.
페리페라 브이 쉐딩 제품 추천드리고 특히 03호 그레이쉬 쿨 제품 추천합니다.
하지만 가장 효과가 좋은 쉐이딩은 다이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