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이소 몰 메이크업 퍼프를 소개해보겠습니다. 저는 원래 브러쉬만 사용해 메이크업을 했었는데요. 틱톡 숏폼에 메이크업 영상이 많이 뜨길래 유심히 보니 모두가 퍼프를 열심히 두드리더라고요. 그래서 브러시, 퍼프를 같이 사용했더니 훨씬 더 보송한 메이크업이 완성되더라구요. 물광 메이크업을 한다면 브러시만으로도 충분한데 요즘 장마철이다 보니 보송보송해 보이는 메이크업이 좋은 것 같아 퍼프 추천 글을 써보려 합니다.
1. 밀착 쿠션 퍼프
정확한 품명은 밀착쿠션에어퍼프입니다.
가격은 단돈 천 원.
2개의 퍼프가 들어 있습니다.
사용용도는 메이크업 베이스, 액상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사용하고
퍼프에 적당량의 메이크업 제품을 묻혀서 가볍게 두드리며 펴바르면 됩니다.
제조국은 한국이고
제조사는 이지파우더입니다.
2. 밀착 쿠션 퍼프 특징
기존에 제가 사용하고 있는 퍼프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위 퍼프가 다이소 퍼프, 아래 퍼프가 입생 쿠션 퍼프입니다.
재질은 같다곤 할 수 없지만 상당히 비슷합니다.
입생 쿠션 안에 넣어봤습니다.
쏙 잘 들어갑니다.
입생 쿠션을 사면 쿠션 퍼프 리필용을 안 주기 때문에
세척하고 말리는 동안 다이소 퍼프를 써주면 딱 좋더라구요.
그리고 가격을 생각해봤을 때
입생 핑크 쿠션 퍼프는 2개에 19000원 정도 합니다. (배송비 제외, 백화점몰 정가 기준)
그럼 다이소 퍼프 이거 2개 1000원인데 가성비 최고 아닌가요...
다이소 밀착에어퍼프는
인조가죽, 스펀지, PU 3중 구조로 되어 있어 약간의 쿠션감이 있습니다.
앞면에 쓰여진 보송매끈, 밀착커버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퍼프입니다.
파운데이션을 쓸 때 브러시로 먼저 얼굴에 먼저 깔아주고
이 퍼프로 팡팡팡 마무리해주면 보송하게 잘 마무리됩니다.
3. 총평
다이소 밀착에어퍼프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많이 써서 못 쓰게 되면 또 살 거예요.
사실 퍼프를 많이 써본 편이 아니고
제가 써본 퍼프라고는 스킨푸드 웨지퍼프, 다이소 물방울 퍼프, 어퓨 눈사람퍼프, 아르마니 빨간 쿠션 퍼프, 입생 핑크 쿠션 퍼프밖에 없어요.
그래서 제 말이 무조건 맞습니다! 라고 말할 순 없지만 다이소 밀착퍼프가 쿠션 퍼프 중 가성비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참, 냄새가 약간 있으니 꼭 세척해서 사용하세요.
이만 내돈내산 리뷰 마칩니다.
위 사진의 입생 쿠션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 참고해 주세요.
처음엔 엥? 그냥 그런데...왜케 비싸...했었는데 계속 쓰다 보니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