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5월 베스트셀러 책 순위, 책 추천, 단 한 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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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5월 베스트셀러 책 순위, 책 추천, 단 한 번의 삶

by coco gray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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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봄의 끝자락 5월이에요. 세월이 너무 빨라요 😭  오늘은 5월 첫 주 교보 베스트셀러 순위를 적어 보려고 해요. 주간 베스트 1위는 한강 작가의 신작입니다.

 

 

5월 첫 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 (주간)


 

도서-추천

 

 

5월 첫 주

교보문고 종합 주간 베스트 1위는

한강 작가의 빛과 실입니다.

 

 

김영하 작가의 "단 한 번의 삶"


 

 

 

교보문고인터넷

 

 

2위는

김영하 작가의 "단 한 번의 삶"입니다.

 

공감되는 문장도 많고

엄청 쉽게 읽히더라고요.

추천드려요❤️

 

인생은 단 한 번뿐이며

이 유일한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성찰을 하게 해 줍니다.

 

 

인생은 일회용으로 주어진다.

그처럼 귀중한 것이 단 하나만 주어진다는 사실에서 오는 불쾌는 쉽게 처리하기 어렵다.
그래서 종교가 필요했을 것이다.

오래 살아남은 종교들은 이 불쾌를 어떻게든 완화해 주는 여러 이야기를 제공했다.

이상적인 육체로 부활해 영원히 존재하는 삶을 약속한 종교도 있었고,
형태를 바꾸어 거듭하여 다시 태어나는 윤회라는 개념을 제시한 종교도 있었다. 


 


종교와 신화가 예전 같은 권능을 잃은 뒤에는 소설과 영화, 컴퓨터 게임 같은 이야기들이
인생의 일회성이 주는 불쾌를 잠시 잊을 수 있게 해 주었다. 

근대 이후 독자들은 장구하게 펼쳐지는 장편소설의 세계로 빠져들어
'어쩌면 내 삶이었을 수도 있는 다른 삶'을 경험했고,

탁월한 이야기꾼들에 의해 그럴듯하게 짜인 이 가짜 인생은
독자들이 실제 살아가는 지루하고 불공평하고 질서 없는 진짜 인생을 대체해 주었다. 

어렸을 적 경험한 컴퓨터 게임이나 전자오락은 시작과 동시에 세 개의 삶을 주었다.
강펀치에 맞아 죽어도, 적기가 쏘는 기관포에 맞아 내 전투기가 추락해도 두 번의 삶이 더 있다.

그 두 번의 삶까지 다 소진해도 동전만 또 넣으면 삶은 연장된다.
게임의 세계에서 죽음은 '다시 시작'을 의미할 뿐이다.

소설이나 게임이 제공하는 매력적인 대안적 삶들에도 불구하고
진짜 인생이 일회용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로 인해 부지불식간에 문득문득 엄습하는 불쾌는, 
외면하며 살아온 탓에 더 지독하고, 부당하고 폭력적으로 느껴진다.

젊은 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내가 죽어야 한다고? 그것도 혼자?

 

 

5월 첫 주 교보 베스트셀러 3위~12위


 

3위는 《흔한 남매 19》

 

4위는 이재명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입니다.

 

주간 베스트 4위이지만

현재 실시간 베스트 1위,

온라인 베스트 1위입니다.

 

추천도서

 

 

5위 《팬텀 버스터즈 3》

 

6위 《모순》

 

7위 《제16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2025)》

 

베스트셀러-책-추천

 

 

8위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

 

9위 "듀얼 브레인"

 

10위 "스토너"

 

11위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베스트셀러책

 

 

12위는

"초역 부처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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